진안군, 추석 연휴 기간 의료대응에 '만반'

2023-09-26 13:09
비상진료기관 5개소 운영…약국·보건소도 일자별·시간대별 지정 운영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료대응체계 가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비상 진료기관은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을 포함해 총 5개소다.

또한 휴일 지킴이 약국 6개소와 보건소 1개소가 일자별·시간대별로 지정·운영된다. 

이밖에 편의점 등 6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 상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 응급실은 명절 기간 24시간 내내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 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 보건소로 문의할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 안천면 노인대학서 특강 진행
전춘성 진안군수[사진=진안군]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는 제8기 찾아가는 안천면 노인대학(학장 한은숙)을 찾아 노인대학생 41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민선8기 군정비전과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 향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민선 8기 지난 1년여 동안의 노인복지분야 성과인 △어르신 이·미용비 2배 확대 △취약계층 어르신 목욕비 지원 2배 확대 △전주시 승화원 오전·오후시간, 7만원 이용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대상자 65세로 확대 △60세 이상 노년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전액지원(1회) △어르신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향후 군정 운영방향인 진안군의 생태자원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건강치유 도시 조성과 관련해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전 군수는 “군민 중심의 소통·현장 행정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르신들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진안에서 보낼 수 있도록 군정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취약한 면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안천면 노인대학은 지난 8월에 개강해 11월까지 4개월간 주 1회 수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