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 분양동향] 추석 연휴 전국 4207가구 청약...견본주택 오픈은 '휴식'
2023-09-22 17:26
전국 6곳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 6곳, 정당 계약 '호반써밋 개봉' 등 3곳
모델하우스 오픈은 '無'… 추석 연휴 맞이 영향
모델하우스 오픈은 '無'… 추석 연휴 맞이 영향
서울에서 분양에 나서는 곳은 성북구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87가구)와 관악구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101가구)이다. 2개 단지 모두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최근 수도권에서 청약에 나섰던 '호반써밋 개봉',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등 재개발 단지들의 흥행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에서는 고양시 '고양장항지구 A-2블록'(371가구,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충북 청주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644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또 광주 북구에서 20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지 '첨단 제일풍경채'(2429가구), 광산구에서는 지난해 3월 사전청약을 진행했던 '광주 선운2지구 예다음'(395가구)의 본청약이 예정돼 있다.
다음 주에는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가 없다. 당첨자 발표는 6곳, 정당 계약은 3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접수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 일원에 건립되는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19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면적 76~81㎡ 8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역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8~84㎡ 총 997가구이며,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 반경 1.2㎞ 내에 서울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제일건설도 26일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일원에 건립되는 '첨단 제일풍경채'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곳은 첨단 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각각 지어지며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2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45가구, A5블록은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116~184㎡ 총 584가구로 각각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