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편리함·가성비 잡은 '간편 제수용품' 찾는 고객 늘었다

2023-09-21 06:00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 지난 추석 대비 39% 증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늘어나는 명절 간편 제수용품 수요에 따라 이번 추석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준비 물량을 전년 추석 대비 10%가량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추석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명절 전 2주간)은 2021년 추석 대비 약 22% 신장했으며, 올해 설 매출도 전년 대비 14.5%가량 늘었다.
 
올해 추석 역시, 명절 2주전인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이 지난해 추석 대비 39% 신장했다.

이에 이마트는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피코크 간편 제수음식과 즉석조리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9일까지 명절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은 '피코크 제수용품'을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행사 대상 상품은 송편, 떡갈비, 모듬전, 잡채, 오색꼬치전 등 20여종의 간편 제수음식부터 참기름, 카놀랴유, 튀김가루 등 재료까지 30여종의 상품이 포함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산 멥쌀을 사용한 '피코크 흰송편', 고기완자·동태산적·꼬치산적 등을 담은 '피코크 모듬전', 직화 공정으로 불 맛을 입힌 '피코크 떡갈비 명절 대용량 기획'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피코크 간편 제수 음식 외에도 간소해지는 추석 상차림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델리 매장에서 나물, 전 등의 명절 간편 음식도 선보인다.
  
남현우 이마트 피코크 팀장은 "간편하게 명절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며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