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무고한 시민 대상 흉기난동 범죄 대응 순찰활동 강화

2023-09-20 08:29
추석 앞두고 서현일 일대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 펼쳐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하는 흉기난동 범죄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순찰 활동 강화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저녁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주광호 분당구청장, 모상묘 분당경찰서장, 성남시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이상동기(묻지마)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사진=성남시]
특히, 서현역 주변 다중밀집지역 일대를 둘러보며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범죄 예방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과 민간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안심 성남을 만들기 위해 민·관·경 협업하에 범죄 예방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