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석 명절 물가 안정 위해 집중 점검 펼친다'
2023-09-19 09:58
20개 품목 가격 공표...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19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백화점과 이마트, 중앙시장 등 14곳 현장에 각각 한 명씩 물가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사과, 배,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일주일에 2회씩 파악하기로 했다.
가격 동향은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장바구니 물가)에 공표한다.
추석 물가 중점 관리품목 점검을 통해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가격을 비교해서 장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 시는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고자 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3개 반 11명의 합동점검반이 감시활동을 벌인다.
불공정 거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 위원회에 통보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