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상반기 영업익 128억원···'흑자전환'
2023-08-14 15:24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28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상반기 매출은 49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157%나 늘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월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의 임상 1상 첫 투여를 마쳤다. 이에 따라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 2500만달러(약 333억원)을 수령했다. ABL301의 계약금으로 받은 7500만달러(약 1000억원) 중 일부도 분할 인식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장 6년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차입이나 유상증자 없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재원을 통해 연구·개발 및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7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15개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향후 임상 진척 및 기술이전, 마일스톤 수취 등을 통해 기업가치 및 경영 지속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월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의 임상 1상 첫 투여를 마쳤다. 이에 따라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 2500만달러(약 333억원)을 수령했다. ABL301의 계약금으로 받은 7500만달러(약 1000억원) 중 일부도 분할 인식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장 6년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차입이나 유상증자 없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재원을 통해 연구·개발 및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7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15개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향후 임상 진척 및 기술이전, 마일스톤 수취 등을 통해 기업가치 및 경영 지속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