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
2023-08-11 10:39
오는 18일 인터파크 통해 얼리버드 티켓 판매 시작
경기도는 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안산 ‘와 스타디움’ 주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공연을 앞두고 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2일권(4만원)과 3일권(5만원)을 판매하며 이달 말 1일권(3만원)만 별도로 판매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공연 무대를 갖기 어려웠던 인디뮤지션들과 다양한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도민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21년 비대면 온라인 형태의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지난해 대면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로 열려 8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는 인디신 출신의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뮤지션, 인디신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한 신인 뮤지션 등이 총출동한다.
이달 말 추가로 라인업이 공개돼 약 30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3’의 결선 무대도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려 실력 있는 신생 인디밴드를 발굴하는 의미를 더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경기뮤직’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