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캠프데이비드 역사적 외교 장소…바이든, 논의 기대"
2023-08-10 07:42
"한미일 3국 관계 중요성 관련 역사적 논의 고대"
미국 백악관이 “캠프 데이비드는 정상 간 만남과 중요한 외교 정책 대화가 오가는 역사적 장소”라고 9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이유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한일 양국은 좀 더 긴밀한 양자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한테도, 그들한테도, 역내에도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행사에서 "나는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국, 일본과 행사를 개최한다"면서 "그들은 화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