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농업인새벽시장 재해복구 특별지시

2023-07-17 11:27
원주천 긴급복구로 새벽시장 재개 및 시민불편 해소

원강수 시장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원주시는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로 시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시는 농업인 새벽시장이 재개된다고 17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원주천 둔치가 토사와 쓰레기로 뒤덮여 새벽시장을 임시 휴장했다.
농업인 새벽시장 개장 모습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수확한 농산물의 판매가 어려워 고통이 크다는 농민들의 호소를 확인하고 기상예보와 안전 상태를 확인한 후 농업인새벽시장의 긴급 복구를 특별지시했다.

원주시는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담당 부서 직원 등 인력 50여명과 포클레인 2대, 덤프트럭 2대, 청소차 4대를 신속 동원해 원주천 둔치 주차장 긴급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재개장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