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뷔♥' 제니, 칸에서 할리우드 여배우 포스..."폼 美쳤다"

2023-05-23 15:43

칸 영화제 '디 아이돌' 시사회 전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는 제니 [사진=트위터·인스타그램·AF·연합뉴스] 

[사진='The Idol'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제니가 23일 제76회 칸영화제에서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서의 화끈한 데뷔를 알렸다.

제니는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출연 배우로서 시사회 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디 아이돌은 캐나다 출신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하고 HBO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팝 아이돌을 둘러싼 관계와 음악 산업계를 다룬 영화는 이번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제니는 작품에서 블랙핑크 활동명 제니 대신 '제니 루비 제인(Jennie Ruby Jane)'이라는 이름을 썼다. 작품에서만큼은 아이돌 타이틀을 잠시 내려두고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고 싶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배우로서 첫 공식 석상에 오른 제니는 어깨가 드러나는 과감한 화이트 드레스에 검은색 구두를 매치했다. 이와 더불어 머리에 검은 리본으로 포인트를 줬는데, 이는 마치 미니마우스를 연상케 하는 등 귀여움을 더했다.  

한편 총 6부작으로 제작된 디 아이돌은 이번 칸 영화제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에피소드 2편이 공개되기도 했다.
 

제니가 레드카펫에서 제작자인 위켄트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다. [사진=AF·연합뉴스·유튜브 채널 'People_in_pfw'·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