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솔로로 美 코첼라 무대 선다

2024-11-21 14:55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 솔로로 나선다.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제니가 오는 2025년 4월 13일과 20일 솔로 공연한다. 

'코첼라'는 지난 1999년 시작한 음악 페스티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열린다. 매년 20만명 이상이 모여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불린다.

앞서 제니는 '코첼라'에 블랙핑크로서 지난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했다. 지난 2023년에는 블랙핑크가 K팝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제니 외에 코첼라 무대에 서는 팝스타는 레이디 가가(Lady GaGa), 그린 데이(Green Day),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찰리 XCX(Charli XCX),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등이 있다. 

한편 제니는 최근 신곡 '만트라(Mantra)'를 발표했다.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98위로 진입하며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