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재난지역 선제적 대비 통해 안전한 도시만드는데 총력 다할 것"

2023-05-10 13:51
수해복구 현장 5개소 등 로드체킹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0일 “우기 전 신속한 수해복구사업 마무리와 재난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9~10일 양일간에 걸쳐 남한산성면을 비롯, 남종면, 퇴촌면, 회덕동에서 진행 중인 수해복구·투자사업 등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로드체킹을 실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로드체킹은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복구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인근에서 진행 중인 투자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고자 마련됐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방 시장은 남종면 이석 1세천 석축유실 현장, 퇴촌면 안도장골천 석축붕괴·제방유실 현장, 회덕동 두새우개천 석축유실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우기 전 사업 마무리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률을 높이는 한편,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사전대비를 주문했다.

방 시장은 지난해 8월 특별재난지역 지정 후 국고지원 등 총 740여억 원을 투입해 700건의 크고 작은 수해복구 사업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한편 방 시장은 “대규모 투자사업의 완공 시기를 앞당겨 시민 편의 제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