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MZ세대 겨냥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행사

2023-04-19 06:00

신세계 강남점 어니스트 서울 팝업 [사진=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가치 소비 확산에 따라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연구실에서 고온·고압 방식으로 생산한 인공 다이아몬드로, 천연 다이아몬드 대비 30~40% 가격이 저렴하다. 특히 채굴 과정이 없는 만큼 토양 오염, 탄소 배출이 거의 없어 친환경적이다.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26일까지 연구실에서 만든 인공 다이아몬드 브랜드 ‘어니스트 서울’의 팝업스토어를 1층 ‘더 스테이지’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팝업 매장에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반지, 팔찌, 목걸이 등 총 100여 개 주얼리 상품을 판매한다. 

출시 요청이 가장 많았던 ‘테니스 팔찌’ 3링, 7링과 다양한 크기의 스톤이 세팅된 ‘풀 이터니티링’을 신세계 단독으로 소개한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 시 어니스트 서울의 시그니처 프래그런스오일과 스톤 디퓨저 기프트 세트를 함께 제공한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잡화담당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주얼리 행사를 마련했다”며 “외출, 나들이 시즌을 맞아 트렌디한 주얼리를 마련하려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