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제이릴라' 2차 NFT 발행…21일부터 판매 시작

2023-04-18 11:26
익살스러운 '제이릴라'와 골프웨어 조합 NFT 400개 출시

‘제이릴라’ NFT 배너 모습.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제이릴라(JRILLA)’를 활용한 2차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가 육성 중인 캐릭터 제이릴라는 알파벳 ‘제이(J)’와 고릴라를 뜻하는 ‘릴라’의 합성어다. 지난 2021년 4월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이후 유명 패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화제를 일으키며 5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신세계 야구단 SSG랜더스의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기념해 선보인 제이릴라의 한정판 NFT 50개가 발행 90분 만에 완판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익살스러운 ‘제이릴라’의 표정과 감각적인 골프웨어를 조합한 NFT 발행을 기획했다. 400개 한정으로 선보이는 해당 NFT는 20일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업비트 NFT’에서 기존 제이릴라 NFT를 보유한 화이트 리스트에게 50개가 먼저 발행된다. 이후 21일부터는 일반인 대상으로 350개가 랜덤으로 발행된다.

특히 NFT 속 제이릴라가 입고 있는 골프웨어는 한정 제작된 것으로, 오는 21일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분더샵’ 내 ‘케이스 스터디(Casestudy)’ 매장에서 2주 간 팝업스토어를 열고 판매할 예정이다. 제이릴라 NFT 중 한정판 배경 테마가 담긴 스페셜 NFT를 보유한 홀더에게는 프리미엄 혜택이 주어진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제이릴라만의 독특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2차 NFT를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