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7일 “민선 8기 안산시의 핵심은 바로 청년"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안산시지역청년고용협의회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주관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고 귀띔한다.

안산시 지역청년고용협의회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고용노동부 안산고용지청과 안산고용센터, 안산상공회의소,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산시그룹홈연합회, 한양대학교 에리카 등 청년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는 게 이 시장의 전언이다.

  사업 운영기관 (사)가치있는 누림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발표 후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산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