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 최고 23도...제주도·남부 강한 비
2024-11-01 18:05
토요일인 2일은 전국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충청권 남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동해안·산지는 새벽부터 밤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 이틀 동안 제주도에는 80∼150㎜의 비가 예보됐다. 중산간은 최대 200㎜ 이상, 산지도 많게는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같은 기간 전남 남부는 30∼80㎜, 부산·울산·경남은 20∼60㎜의 비가 예보됐다. 많은 경우 전남 남부 서해안과 남해안은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지역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북부 10∼40㎜, 북서 내륙을 제외한 대구·경북 5∼40㎜, 전북 남부 5∼20㎜, 대전·충남 남부와 충북 남부, 경북 북부 내륙 5㎜ 안팎으로 예상된다.
2일 하루 강원 동해안·산지는 5∼30㎜, 울릉도·독도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제주도, 강원 동해안·산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은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제주도 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예측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5.0m, 남해 2.0∼5.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은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15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