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더존비즈온, 상반기 실적부진 전망 속 급락세
2023-03-14 10:36
더존비즈온이 올 상반기 실적부진 전망 속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600원(20.96%) 내린 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더존비즈온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신용조회 자회사 설립을 승인받았다. 이번에 새로 생긴 회사는 더존비즈온(46%), 신한은행(45%), 서울보증 보험(9%)의 지분 합작을 통해 설립되며,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미 2020년부터 위하고의 회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파트너사들과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성과는 크지 않았다.
오 연구원은 “신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만들고 있으나 성과 가시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경기 둔화로 실적 부진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는 만큼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