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네이버 "올해 거시경제 불확실…매출·영업이익 가이던스 제시 어려워"
2023-02-03 10:01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열린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글로벌 검색 광고 회사들도 더 이상 가이던스를 줄 수 없을 정도로 거시경제 환경이 굉장히 불확실하다"며 "특히 북미의 경우 이들 광고 플랫폼이 지난 두 분기 연속 역성장하는 추세"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한국은 미국과 비교해 내수 시장 진입률이 높았기에 네이버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수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 핵심 사업의 가이던스를 줄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역성장은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미국과 비교해 내수 시장 진입률이 높았기에 네이버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수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 핵심 사업의 가이던스를 줄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역성장은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