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아프거나 다치면?···119에 상담받으세요!
2023-01-25 18:00
안전한 여행을 위해 기억해야 할 '소방청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
2022년 소방청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운영 결과 발표
2022년 소방청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운영 결과 발표
코로나19 격리의무 해제 등 세계 각국의 방역정책 완화에 따른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해외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재외국민이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 시 365일 24시간 119종합상황실에 상주하는 응급의학 전문의가 △응급처치법 △약품 구입 및 복용법 등을 제공하며, △관계기관(영사콜)과 협업을 통한 재외국민 안전확보 등의 내용도 포함한다.
이용연령의 대부분은 해외여행·유학 등 해외 체류가 많은 20~30대가 43.6%로 가장 많았으며, 주로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39.9%)하여 의료상담(47.3%) 및 복약지도(27.8%)에 대한 요청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전화, 이메일, 인터넷 상담, 카카오톡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이용이 가능해 여행을 계획하거나 해외에 거주 중인 국민은 만일을 대비해 미리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