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영남대학교의료원 성금 2500만원 남구청에 기탁

2022-12-21 17:29
영남대학교의료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구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은 지난 20일 영남대학교의료원의 의료원장 김종연이 남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대구남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0일 영남대학교의료원의 의료원장 김종연이 남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직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청과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대구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은 지난 20일 영남대학교의료원의 의료원장 김종연이 남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영남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교직원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뜻을 같이해 성금에 참여하였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연 의료원장과 의료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남대의료원은 2017년부터 매년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직원 1721명이 뜻깊은 모금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2021년에도 성금 2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이웃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료원에 보내주시는 성원을 지역 상생 발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