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메리츠화재 車보험료 인하 감사…삼성 등 '빅4'도 동참해야"
2022-12-09 10:53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9일 일부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움직임에 국내 빅4 손해보험사(손보사)가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성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업계 5위권인 메리츠화재가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2.5%, 롯데손해보험은 2.9% 수준으로 인하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며 "그런데 시장의 85%를 차지한 '빅4 손해보험사'는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빅4 손보사'는 업계 1위 삼성화재를 비롯해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다. 시장에선 이들 손보사가 사실상 자동차보험료의 가격 결정권을 주도한다고 본다.
성 의장은 "대부분의 국민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고, 자동차보험을 필수로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민생 부담 완화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험료 인하 방침을 밝힌 메리츠화재 등에 대해 "당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요청에 공감하고, 국민 고통 분담에 동참해 주신 손보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자동차보험에 대한 부담을 덜고, 가계 주머니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깃들 수 있도록 더 많은 손보사가 동참해 주기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그동안 성 의장은 "손보사들이 떼돈을 벌고 있다", "자동차보험료의 대폭 인하가 필요하다"며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압박해왔다.
성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업계 5위권인 메리츠화재가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2.5%, 롯데손해보험은 2.9% 수준으로 인하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며 "그런데 시장의 85%를 차지한 '빅4 손해보험사'는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빅4 손보사'는 업계 1위 삼성화재를 비롯해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다. 시장에선 이들 손보사가 사실상 자동차보험료의 가격 결정권을 주도한다고 본다.
성 의장은 "대부분의 국민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고, 자동차보험을 필수로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민생 부담 완화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험료 인하 방침을 밝힌 메리츠화재 등에 대해 "당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요청에 공감하고, 국민 고통 분담에 동참해 주신 손보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자동차보험에 대한 부담을 덜고, 가계 주머니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깃들 수 있도록 더 많은 손보사가 동참해 주기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그동안 성 의장은 "손보사들이 떼돈을 벌고 있다", "자동차보험료의 대폭 인하가 필요하다"며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압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