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신문과 대한민국브랜드협회, 플랫폼파트너스 자산운용이 공동주최한 ‘글로벌미래브랜드ESG최고경영자과정(BESG)’이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BESG는 기업의 브랜드 경영을 강화하고 글로벌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설된 최고경영자과정이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1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세현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이사장과 신용한 대한민국브랜드협회 BESG 경영교육원장,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방장식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상임고문(학교법인 단국대학 상임이사)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및 원우소개 △인사말 △격려사 △국회 환영사 △수료증 수여 △유공자 표창 △발전기금 전달식 △원우회장 인사말 △수료대표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조 이사장은 “글로벌미래브랜드ESG최고경영자과정은 ‘차별화된 생존을 위한 기업과 조직의 마지막 울타리’라는 절박함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미래 경영인을 위한 준비된 과정”이라며 “브랜드와 ESG, 미래통찰 분야에서 가장 수준 높은 교수진을 초빙해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앞으로도 더 차별화 강의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인사말에서 “ESG는 어느 분야에서도 빠뜨릴 수 없는 경영요소가 됐다. 여기에 브랜드 경영을 더해 BESG 과정을 마련했다”며 “조직정비가 절실한 공공기관과 미래 정체성 전환에 대한 고민이 있는 기업에게 BESG가 가장 큰 경영의 인사이트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BESG는 미래 경영을 위한 희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모든 분들이 미래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고 경영 트렌드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 의원은 국회 환영사를 통해 “ESG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물려주는 데 핵심이 되는 경영방침이다. 여기에 브랜드 경영을 더한다면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BESG가 브랜드 경영과 ESG 경영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ESG는 내년 3월 8일 2기 과정을 시작하며, 이달부터 모집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