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용평리조트 스키장에 ‘롯백양조’(LOTTE BREWERY)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백양조는 겨울 스포츠인 ‘스키’, ‘보드’라는 단어에서 착안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위스키’, ‘보드카’를 중심으로 판매한다. 실내외 공간 인테리어도 전부 금색 계열 색상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내부는 다양한 조명과 벽체 반사각 연출을 통해 ‘술독’ 콘셉트를 극대화했고, 총 8개의 공간을 마련해 브랜드 공간과 피팅룸 등으로 활용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상품군의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몽클레르 등 해외명품 브랜드부터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 뷰티 브랜드 SK2, 그리고 주류 브랜드인 ‘시바스리갈-앱솔루트’ 등을 포함하여 총 6개의 브랜드가 겨울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또 ‘허스키를 찾아라’ 등 용평리조트 스키장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스포츠·아웃도어 상품군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백화점이라는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인테리어 콘셉트부터 브랜드 구성까지 수 개월 동안 준비한 만큼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온 고객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색다른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