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신용대출비교 서비스 출시...금융사 50곳 입점
2022-11-30 09:19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서비스를 30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용자가 실제 소득정보에 기반한 금리, 한도를 조회하고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 실행 후 상환까지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사용자는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에서 대출을 조회한 후 금융사 플랫폼에서 실행하기까지, 개인정보와 소득정보를 별도 수기 입력하지 않고 네이버 전자증명서를 통해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의 소득 증빙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현재 하나·우리·전북은행을 포함한 7개 은행권, 저축은행·캐피탈·카드사 등 제 2금융권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총 50개 금융사가 입점했다. SC제일은행도 연내 연동 예정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내년 1월까지 7개 금융사가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더라도 가족에게 대출이 대물림 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장치도 마련됐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를 통해 대출을 실행한 사용자가 상해사망 또는 50%이상 고도후유장해로 남은 대출을 갚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 때, 사고발생 시점의 대출 잔액을 최대 1억원까지 대신 갚아주는 ‘대출안심케어’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