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석방 하루 만에 대장동 재판 출석...대선자금 질문에 '묵묵부답'
2022-10-21 13:30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1일 재판에 출석했다. 석방 하루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유 전 본부장에 대해 58차 공판을 진행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10월 21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약속)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후 올 4월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돼 6개월 더 수감 생활한 뒤 20일 자정께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됐다.
최근 검찰 조사에서 그는 지난해 4∼8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요구에 따라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에 연루된 남욱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현금 8억4700만원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유 전 본부장에 대해 58차 공판을 진행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10월 21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약속)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후 올 4월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돼 6개월 더 수감 생활한 뒤 20일 자정께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됐다.
최근 검찰 조사에서 그는 지난해 4∼8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요구에 따라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에 연루된 남욱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현금 8억4700만원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