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우리도 쓰담달리기 동참합니다"

2022-10-17 15:26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투숙객 대상으로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가 환경·사회 투명 경영(ESG) 활동의 일환으로 월드비전과 함께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를 펼친다. 여행을 하면서 환경보호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이 행사는 투숙객 1000팀이 참여한 가운데 한화리조트 경주, 대천, 설악, 거제 벨버디어 총 4곳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공되는 꾸러미(생분해 비닐봉지, 장갑 등)를 가지고 나가 쓰레기를 줍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사진을 첨부해 올리면 친환경 주방 세제, 핸드솝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직접 주운 쓰레기를 재활용해 열쇠고리, 고체 샴푸 만들기도 해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화리조트 누리집을 통해 또는 입실 시 신청하면 된다.

거제 벨버디어의 경우 지난 16일 행사를 진행했으며, 한화리조트 경주, 대천, 설악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새활용 강좌(업사이클링 클래스) 일정은 리조트별로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회공헌 담당자는 "쓰레기만 줍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상품으로 재활용하면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도 제격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 친화적인 기업 운영'을 목표로 '100년의 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00년의 숲은 양평과 설악 리조트 일대에 탄소 흡수와 공기 정화가 뛰어난 나무를 심고 환경 보호·생태 연구 등이 가능하도록 돕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