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파크 아일랜드, 여행사 대상 고정환율제 도입
2022-09-19 13:22
1 달러 당 1290원
최근 원·달러 환율이 지난 2013년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환율이 계속 오를 거란 예측들이 지속하는 등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고환율로 인해 여행사가 떠안는 부담을 줄이고 해외 여행 시장 회복을 위해 고정환율제를 도입했다. 향후 증가할 한국 시장에 대비해 한국 여행업계와 협력을 강화하려는 행보이기도 하다.
고정환율제는 제이파크 아일랜드와 계약 중인 여행사에 한하며, 기타 프로모션과 혜택은 제한될 수 있다.
조현서 제이파크 아일랜드 부사장은 "이번 고정환율제는 치솟는 환율에 여행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결정했다"며 "협력 여행사와 함께 여행 시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