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 역세권 개발에 메리어트 호텔 유치

2024-10-31 15:11
서울 동북권 첫 5성급 호텔…8800평 복합건물에 객실·쇼핑·업무시설 적용

이성용 호텔HDC 대표(사진 왼쪽부터)와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피터 가스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개발 총괄 부사장이 지난 30일 메리어트 호텔 도입 계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메리어트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서울원)에 들어서는 복합건물 내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메리어트 서울원’은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성급 브랜드 호텔이다. 12~1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연면적 약 8800평 규모로 들어선다. 200여개의 객실을 비롯해 3개의 레스토랑과 야외 이벤트 테라스, 인도어 풀 등으로 구성된다. 각종 연회를 위한 500여명 규모의 실내 볼룸 및 야외 이벤트 테라스와 함께 대학행사와 세미나, 기업 비즈니스 미팅룸도 함께 구성된다. 호텔 위탁운영은 호텔HDC가 맡는다.
 
객실은 소규모 타입부터 테라스를 갖춘 스위트 객실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다. 고품격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서울의 역동적인 미래와 녹음이 어우러진 서울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인도어 풀 등을 마련함으로써 휴식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에서는 주거와 쇼핑, 오피스, 웰니스, 호텔까지 다양한 공간이 결합하여 새롭고 여유로운 라이프 컬쳐의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메리어트 서울원은 도심 속, 편안함과 특별한 경험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리미엄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