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디지털화' 강조한 제임스 김 암참 회장...민·관·산·학·연 협력 방안 모색
2022-08-28 09:00
“디지털화는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변화를 이끄는 근본적인 동력이자, 기업의 규모와는 무관하게 모든 기업에 있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중요 사업 전략이다.”
2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에 따르면,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디지털 전환의 새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과제’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2022 암참 디지털 혁신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미 정부, 산업계, 학계, 다수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IT기업의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기여와 디지털 전환 촉진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 전략으로 부상한 가운데 민·관·산·학·연 간 협력 방안 모색,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암참은 또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디지털 성장과 투자 증진을 고민하는 외투기업들이 직면한 우려와 과제를 전달하는 동시에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의견을 나누는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2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에 따르면,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디지털 전환의 새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과제’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2022 암참 디지털 혁신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미 정부, 산업계, 학계, 다수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IT기업의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기여와 디지털 전환 촉진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 전략으로 부상한 가운데 민·관·산·학·연 간 협력 방안 모색,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암참은 또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디지털 성장과 투자 증진을 고민하는 외투기업들이 직면한 우려와 과제를 전달하는 동시에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의견을 나누는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김 회장은 “암참은 대한민국이 아·태 지역 내 디지털 허브로 부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굳게 믿는다”며 “모든 디지털 서비스 사업자들이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규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미국과 한국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동시에 상호 운용 가능하며 안전한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디지털 경제는 한·미 양국은 물론 많은 나라에서 혁신, 성장, 일자리 창출의 가장 중요하고도 유일한 원동력으로, 이는 우리가 사는 방식과 비즈니스 수행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방한한 에릭 홀콤 미국 인디애나 주지사도 “한국과 인디애나주는 공통의 가치, 관심사, 목표를 두고 있다”며 “오늘날의 소중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국 간 연대를 연장하고 강화할 수 있는 더 많은 흥미로운 기회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미국과 한국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동시에 상호 운용 가능하며 안전한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디지털 경제는 한·미 양국은 물론 많은 나라에서 혁신, 성장, 일자리 창출의 가장 중요하고도 유일한 원동력으로, 이는 우리가 사는 방식과 비즈니스 수행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방한한 에릭 홀콤 미국 인디애나 주지사도 “한국과 인디애나주는 공통의 가치, 관심사, 목표를 두고 있다”며 “오늘날의 소중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국 간 연대를 연장하고 강화할 수 있는 더 많은 흥미로운 기회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선 아그네 마카우스카이테 AWS APJ 규제산업 정책 총괄,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클 멘델 진보정책연구소(PPI) 수석경제연구원, 차성호 HP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 등의 강연도 진행됐다.
김 사장은 “구글은 다양한 글로벌 제품과 안드로이드 생태계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시작된 다양한 콘텐츠와 K문화, 그리고 혁신을 향한 노력이 전 세계에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구글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책임감 있는 태도로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했다.
멘델 박사는 본인이 발간한 ‘한국 앱 경제 현황 2022’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7월 기준 한국은 앱 경제와 관련된 51만6000개의 일자리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 앱 경제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세계적으로 매우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현 강세를 유지하기 위해선 규제 당국이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고려 사항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차 매니저는 “기업의 생존 조건인 디지털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업용 PC는 혁신의 필수 요소”라며 “HP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업무 환경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보안, 성능, 이동성 등에 강점을 지닌 다양한 PC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선 암참 ICT 위원회 의장인 김선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좌장으로 참석한 패널 토론도 열렸다. 김영훈 AWS 정책협력실장과 김경훈 사장, 마이클 멘델 박사, 차성호 매니저,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오병철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디지털 경제 시대의 산업 성장과 정책과제’란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 사장은 “구글은 다양한 글로벌 제품과 안드로이드 생태계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시작된 다양한 콘텐츠와 K문화, 그리고 혁신을 향한 노력이 전 세계에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구글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책임감 있는 태도로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했다.
멘델 박사는 본인이 발간한 ‘한국 앱 경제 현황 2022’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7월 기준 한국은 앱 경제와 관련된 51만6000개의 일자리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 앱 경제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세계적으로 매우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현 강세를 유지하기 위해선 규제 당국이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고려 사항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차 매니저는 “기업의 생존 조건인 디지털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업용 PC는 혁신의 필수 요소”라며 “HP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업무 환경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보안, 성능, 이동성 등에 강점을 지닌 다양한 PC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선 암참 ICT 위원회 의장인 김선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좌장으로 참석한 패널 토론도 열렸다. 김영훈 AWS 정책협력실장과 김경훈 사장, 마이클 멘델 박사, 차성호 매니저,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오병철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디지털 경제 시대의 산업 성장과 정책과제’란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