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무협과 손잡고 美 진출 확대 위한 전술 가이드 발표
2024-10-29 11:00
29일 '미국 경제 정책·전망 및 시장 진출 세미나'
美 대선 일주일 앞두고 필수 인사이트와 전략 제공
美 대선 일주일 앞두고 필수 인사이트와 전략 제공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암참·AMCHAM)가 29일 오후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5 미국 경제 정책·전망 및 시장 진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산업별 전문가와 학계 대표들이 모여 주요 기회와 과제를 논의했다.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열린 이번 세미나는 미국 시장 진출 또는 현지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미국은 무한한 기회의 땅이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수다. 이 행사를 6년 연속 개최하면서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최근 암참 도어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문한 워싱턴 D.C.에서도 한·미 관계의 신뢰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에서도 한국 기업을 소중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무협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올해 한·미 양국의 교역액이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이러한 긍정적 흐름 속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의 무역·통상 정책, 기술 규제, 세제 혜택 등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기업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미국대사관 조이 사쿠라이 대사 대리도 축사를 전하며 "한·미 투자 관계는 단순히 양방향 도로가 아닌 초고속 고속도로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을 주도하며 양국 모두에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구 국제금융센터 부장은 미국 경제의 현재 상황을 심층 분석하며, 2025년 경제 전망을 제시했다. 그의 향후 몇 년 동안 미국 시장에 영향을 미칠 광범위한 경제 여건 등을 다루며, 미국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에게 통찰력을 제공했다.
그는 "미국 기준 금리는 오는 11월과 12월 각각 25bp (1bp=0.01%) 내려갈 가능성이 있으며, 내년에도 100bp 추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미국 내 기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다만 급격한 경기침체, 기준 물가 상승률의 하방경직성, 연방정부의 재정 악화 등 미국 경제의 3대 위험 요인도 상존하는 만큼 미 대선 이후의 정책변화가 미국 경제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우창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부교수는 '미국 대선 동향 및 주요 관전 포인트' 발표를 통해 "재검표 이슈 등으로 공식적인 대선 결과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대선 결과를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업계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기업 멘토링 세션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실질적인 요소들도 다뤘다.
'미국 시장 진출 세미나'는 암참의 시그니처 행사 중 최대 규모로, 매년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경제계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그들의 식견과 혜안 및 미국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노하우 등을 공유해 국내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무리 없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열린 이번 세미나는 미국 시장 진출 또는 현지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미국은 무한한 기회의 땅이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수다. 이 행사를 6년 연속 개최하면서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최근 암참 도어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문한 워싱턴 D.C.에서도 한·미 관계의 신뢰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에서도 한국 기업을 소중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무협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올해 한·미 양국의 교역액이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이러한 긍정적 흐름 속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의 무역·통상 정책, 기술 규제, 세제 혜택 등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기업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미국대사관 조이 사쿠라이 대사 대리도 축사를 전하며 "한·미 투자 관계는 단순히 양방향 도로가 아닌 초고속 고속도로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을 주도하며 양국 모두에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구 국제금융센터 부장은 미국 경제의 현재 상황을 심층 분석하며, 2025년 경제 전망을 제시했다. 그의 향후 몇 년 동안 미국 시장에 영향을 미칠 광범위한 경제 여건 등을 다루며, 미국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에게 통찰력을 제공했다.
그는 "미국 기준 금리는 오는 11월과 12월 각각 25bp (1bp=0.01%) 내려갈 가능성이 있으며, 내년에도 100bp 추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미국 내 기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다만 급격한 경기침체, 기준 물가 상승률의 하방경직성, 연방정부의 재정 악화 등 미국 경제의 3대 위험 요인도 상존하는 만큼 미 대선 이후의 정책변화가 미국 경제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우창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부교수는 '미국 대선 동향 및 주요 관전 포인트' 발표를 통해 "재검표 이슈 등으로 공식적인 대선 결과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대선 결과를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업계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기업 멘토링 세션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실질적인 요소들도 다뤘다.
'미국 시장 진출 세미나'는 암참의 시그니처 행사 중 최대 규모로, 매년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경제계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그들의 식견과 혜안 및 미국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노하우 등을 공유해 국내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무리 없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