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6만전자 공방… 미국발 기술주 투심 악화
2022-08-23 10:12
삼성전자가 7거래일 만에 장중 6만원선을 내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기술주 및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1.0%) 내린 5만94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66만주를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유럽 가뭄과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중단 우려 등 경기침체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