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방세 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해
2022-07-20 14:35
전년도 비해 16.3% 늘어난 목표액 설정
'2022년 여주시 진로진학박람회' 성공적 개최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개최
'2022년 여주시 진로진학박람회' 성공적 개최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개최
시의 2022년도 지방세 목표액은 도세 1252억 5500만원, 시세 1341억 9400만원 합계 2594억 9900만원으로 전년도 2229억 5300만원에 비해 16.3% 늘어난 목표액을 설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6월말 현재 도세 750억 2200만원, 시세 706억 700만원을 징수해 합계 1456억 2900만원으로 징수목표액 대비 56%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세는 최근 부동산 규제강화 및 경기불황 등으로 거래가 축소됨에도 불구하고 세정과 도세팀 직원들이 취득세 자진 신고시 누락신고 세액 발굴 및 상속 및 지목변경에 대해 자진신고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획기적인 업무개선으로 현재 목표액 대비 60%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도세는 경기도에서 시·군별 징수액에 기초해 징수교부금 및 시·군 일반조정교부금을 배분하는데 여주시는 올해 경기도로부터 약 1243억 6600만원을 교부받을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계층 및 취약분야에 소중한 재원을 추가로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현 세정과장은 “민선8기 차질없는 시정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세원확보를 위하여 지방세 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하여는 세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지방세 감면, 징수유예, 납기연장 등 최선의 지원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여주시 진로진학박람회’ 성공적 개최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이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교육자원 활용과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학생 누구나 배우고 꿈꾸는 행복한 여주미래교육의 장으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관심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직업 세계를 간접 체험하며 진로 개발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오전 오후로 나누어 열린 행사에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여주 관내 초.중.고 학생 5000여명과 현장에서 등록한 관내 학생 및 여주시민 3000여명, 전체 8000여명이 참여해 직업 세계의 변화를 이해하고 직업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정립과 진로 목표 설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박람회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학생 진로 동아리 체험, 진로교사 및 대입리더단 교사와의 협업을 통한 대입컨설팅, 여주 출신의 명문대학생의 진학멘토링, 진로교육 및 고교학점제를 위한 학부모 대상 강연, 지역체험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전문직업인 및 스타멘토 강연, 직업체험 부스, 게임존, 유관기관 부스, 이벤트존으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에 학생들과 함께 참가한 교사는 “적성 파악과 진로 및 직업 선택에 필요한 수십가지 체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체험을 마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집중도가 더 높아진 데서 주최측의 세심한 준비가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은 미래를 꿈꾸며 함께 성장하는 여주시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진로진학상담센터는 “코로나19로 줄어들었던 체험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자 학생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진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그리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미래의 인재가 될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개최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유명숙 협의회장 직무대행, 지역대표 자문위원과 직능 자문위원, 대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촉장 전수식은 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의 자긍심 제고와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신규 지역대표(시·도의원) 자문위원에게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이충우 여주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했다. 여주시협의회 지역대표 자문위원은 시‧도의원 전원(9명)이다.
유명숙 협의회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우리가 통일의 징검다리를 하나씩 놓아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면서 “신규 자문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여주시민이 평화통일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자문위원 활동 경험이 있는 이충우 시장은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일원으로서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여주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유필선 부의장, 박시선‧경규명‧박두형‧진선화‧이상숙 시의원은 대통령과 여주시민을 잇는 평화통일의 가교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을 약속했다. 김규창‧서광범 도의원은 도의회 개원 일정으로 불참했다.
한편 이날 위촉장 전수식 이후 민경학 20기 협의회장 퇴임행사가 이어졌다. 민경학 협의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8일 회장직을 사임했으며 유명숙 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았다. 20기 자문위원 일동은 이날 지난 4년간 협의회장직을 수행한 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