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방사포 발사…안보실 "군 대비태세 점검"
2022-07-10 21:31
국가안보실이 10일 북한의 방사포(추정) 발사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김성한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8분까지 용산 대통령실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북한의 서해 지역 방사포 발사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보실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합참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6시 21분부터 37분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을 포착했다. 군 당국이 탐지한 항적은 두 발로 알려졌다. 북한의 방사포 발사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칸영화제 수상작 '브로커'를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방문한 지난달 12일 이후 1개월여 만이다.
안보실이 긴급 회의를 한 사실은 합참 발표 후 공개됐다.
안보실은 "오늘과 같은 재래식 방사포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발표하지 않는다"며 "다만 언론 문의가 있어 합참에서 관련 사실을 확인해줌에 따라 안보실에서도 회의 결과를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김성한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8분까지 용산 대통령실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북한의 서해 지역 방사포 발사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보실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합참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6시 21분부터 37분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을 포착했다. 군 당국이 탐지한 항적은 두 발로 알려졌다. 북한의 방사포 발사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칸영화제 수상작 '브로커'를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방문한 지난달 12일 이후 1개월여 만이다.
안보실이 긴급 회의를 한 사실은 합참 발표 후 공개됐다.
안보실은 "오늘과 같은 재래식 방사포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발표하지 않는다"며 "다만 언론 문의가 있어 합참에서 관련 사실을 확인해줌에 따라 안보실에서도 회의 결과를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