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식]기장군 정관읍, 위기가구 적극지원 5개기관 '맞손' 外

2022-05-16 19:05

1인 주거 취약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집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각 기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사진=기장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실태조사 및 지원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정관읍행정복지센터,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장군노인복지관일광분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장애인복지관, 정관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관 상호 간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위기 정보공유,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상담서비스 및 사례관리 등 사업 추진 협력,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 행사 추진 시 상호 정보제공 및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1인 주거 취약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집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각 기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오규석 군수, 송정천 산책로 조성 현장 점검

기장군은 지난해 사업비 3억 3000만원을 우선 투입해 ‘송정천 산책로 조성 사업’ 1단계 사업인 굿거리공원~내리 휴먼시아아파트 구간(L=1.2km)의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사진=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는 16일 오전 10시 30분경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송정천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송정천 산책로 조성사업’은 단절돼 있던 산책로를 연결하고 송정천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역 밀착형 산책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장군은 지난해 사업비 3억 3000만원을 우선 투입해 ‘송정천 산책로 조성 사업’ 1단계 사업인 굿거리공원~내리 휴먼시아아파트 구간(L=1.2km)의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올해에는 사업비 1억 1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2단계 사업인 내리 휴먼시아아파트~오신마을 구간(L=261m)의 산책로 연결을 완료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산책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중화장실, 벤치, 가로등도 추가로 설치했다. 현재는 3단계 구간인 오신마을 ~ 내동마을(L=700m) 구간 산책로 정비를 위해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이번 ‘송정천 산책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마을간 순환형 걷기 코스와 공원간 보행 인프라가 구축돼 보다 많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 현장 점검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70억원을 투입해 칠암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등대, 횟집 등 주변환경과 연계해 관광자원 등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이다.[사진=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는 16일 오후 3시경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은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항을 조성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어항 및 등대 바닥정비, 벽화 아트페인팅, 포토존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5월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70억원을 투입해 칠암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등대, 횟집 등 주변환경과 연계해 관광자원 등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