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평택시장 후보로 정장선 시장 확정 발표

2022-05-01 07:50
정 후보, "100만 특례시 향해 출발" ...재선 도전 나서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의 거리 선거운동 모습 [사진=정장선 후보 페이북 캡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일 평택시장 후보로 정장선 시장을 확정, 발표했다. 
 
정 후보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김기성 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과 경선을 진행했다. 
 
앞서 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한 출마 선언에서 "100만 특례시를 향하는 평택에게 지금은 정말이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평택 발전의 시작과 중심, 완결을 흔들림 없이 해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민선 7기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수소복합지구 구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유치 △서부뉴프런티어 선언 △고덕국제학교 설립 추진 △평택역 복합문화공간 조성 추진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미세먼지 경기도 내 최고수준 감축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등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정장선 시장은 제16·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