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소상공인 육성·전통시장 활성화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2024-09-03 16:11
"평택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모범 도시 인정"
추석 맞아 평택사랑카드 인센티브 10% 상향
추석 맞아 평택사랑카드 인센티브 10% 상향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달 30일 2024년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 상황 악화에 대비해 △2021년부터 ‘평택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평택시 서민경제협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2011년부터 2024년까지 146억원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으로 지원했으며 이자 상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2024년부터 이차보전을 지원해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한편 지역화폐 사용 촉진을 위해 2022년 110억원, 2023년 40억원 전액 시비 확보로 소비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시는 5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각종 공모사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현대화 사업, 환경개선 사업, 매니저 지원사업, 신규조직화 및 성장지원 사업 등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석 맞아 평택사랑카드 인센티브 10%로 상향
경기 평택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카드형(이하 평택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지류형 평택사랑상품권의 경우에는 9월에도 할인율 변동 없이 7%를 유지하고, 할인 구매 한도도 20만원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9월에는 1인당 최대 5만9000원(카드 4만5000원, 지류 1만4000원)의 혜택을 평택사랑상품권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 여건에 따라 사용액 추이를 보고 평택사랑상품권 하반기 지급 한도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상품권 사용을 위한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추가 매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사랑상품권 구매처와 사용처는 평택시 누리집과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