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216명 여행객 태우고 터키로 출발

2022-04-30 00:00
터키 직항 단독 전세기 상품 판매…46억원 매출고

[사진=노랑풍선]

"3년 만에 떠나는 해외여행이다. 후회 없이 마음껏 즐기다 올 생각이다."

노랑풍선(대표이사 김진국)이 지난 3월 CJ온스타일플러스 채널을 통해 판매한 '대한항공 터키 직항 단독 전세기 상품'이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출발일인 4월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단 5회만 운항(매주 금요일)하는 일정으로 구성한 이 상품은 당시 방송 3회 만에 2300콜을 달성하며 약 46억원 예상 매출을 올렸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터키 직항 단독 전세기의 첫 취항 편으로 출발한 고객 수는 총 216명으로 '만석'을 기록했다. 나머지 운항 편 역시 약 95% 이상의 좌석예약이 마감됐다. 

이 상품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초로 대한항공과 함께 기획된 고급 상품으로,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 오브룩한, 안탈랴, 파묵칼레, 에페소, 쉬린제 등 터키 핵심 도시를 모두 관광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특급호텔 숙박, 국내선 2회 탑승, VIP버스로 이동 등도 모두 포함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호주 선착순 할인 프로모션 △진에어 타고 떠나는 다낭 여행 △다채로운 매력 골드 캐스트 등 즉시 떠날 수 있는 지역을 위주로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