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지킴이 나선 동아에스티··· '평화의 숲' 조성 참여
2022-04-26 17:24
동아에스티는 최근 임직원들이 경기도 연천군에서 개최된 '평화의 숲' 조성 기념행사에 참여해 나무를 심었다고 26일 밝혔다.
평화의 숲이 조성된 지역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재인폭포 인근 지역이며 휴전선에서 약 20㎞ 떨어진 접경지역이다. 평화의 숲에는 급감하고 있는 꿀벌 개체수 복원과 한반도 생태계 보호를 위해 매화나무, 수수꽃다리, 쥐똥나무, 히어리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목 총 3000그루를 심었다.
동아에스티는 평화의 숲이 향후에도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연천군과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2018년 서울 노원구 도시 숲 조성, 2020년 철원 평화의 숲 조성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의약품을 개발해 인류 건강 향상에 기여하듯이 지구 건강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번 숲 조성 행사는 한반도에서 분쟁과 갈등을 줄이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이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공존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이와 함께 2004년부터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2020년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했다.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 호르몬제 기부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