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 中 신규 감염자는 줄었지만...사망자는 계속 나와
2022-04-22 10:33
중국 전체 본토 확진자 2119명 무증상 1만638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연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봉쇄가 장기화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닷새 연속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2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33명 발생했다며 이 중 2119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1931명, 지린성에서 63명, 헤이룽장성에서 34명, 장시성에서 33명, 저장성에서 15명, 칭하이성에서 10명, 장쑤성에서 7명, 광둥성에서 5명, 산시(山西)성·허난성·후난성·하이난성·산시(陕西)성에서 각각 3명, 윈난성에서 2명, 베이징·허베이성·푸젠성·쓰촨성에서 각각 1명 나왔다.
이날도 사망자 1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들은 모두 뇌경색과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3명, 18명 7명, 19일 7명, 20일 8명에 이어 상하이 코로나19 사망자수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 수는 연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가 1만6465명으로 본토에서만 1만6383명 나왔다고 위건위가 전했다.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구분해 별도로 통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본토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확진자로 분류하는 국제기준을 적용하면 본토 신규 확진자는 총 1만8502명인 셈이다. 전날(1만9382명)보다 880명 감소했다.
22일 상하이시 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사회면 제로 코로나 9대 행동강령'을 시행해 하루빨리 사회면 제로 코로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면 제로코로나는 무증상자를 포함한 신규 감염자가 격리 통제 구역에서만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는 의미의 중국식 방역 용어다.
중국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방역 완화의 기점으로 본다. 현재까지 상하이시 진산구, 충밍구만 '사회면 제로 코로나' 목표를 달성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2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33명 발생했다며 이 중 2119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1931명, 지린성에서 63명, 헤이룽장성에서 34명, 장시성에서 33명, 저장성에서 15명, 칭하이성에서 10명, 장쑤성에서 7명, 광둥성에서 5명, 산시(山西)성·허난성·후난성·하이난성·산시(陕西)성에서 각각 3명, 윈난성에서 2명, 베이징·허베이성·푸젠성·쓰촨성에서 각각 1명 나왔다.
이날도 사망자 1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들은 모두 뇌경색과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3명, 18명 7명, 19일 7명, 20일 8명에 이어 상하이 코로나19 사망자수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 수는 연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가 1만6465명으로 본토에서만 1만6383명 나왔다고 위건위가 전했다.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구분해 별도로 통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본토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확진자로 분류하는 국제기준을 적용하면 본토 신규 확진자는 총 1만8502명인 셈이다. 전날(1만9382명)보다 880명 감소했다.
22일 상하이시 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사회면 제로 코로나 9대 행동강령'을 시행해 하루빨리 사회면 제로 코로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면 제로코로나는 무증상자를 포함한 신규 감염자가 격리 통제 구역에서만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는 의미의 중국식 방역 용어다.
중국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방역 완화의 기점으로 본다. 현재까지 상하이시 진산구, 충밍구만 '사회면 제로 코로나' 목표를 달성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