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주가 16%↑…급등 이유는?

2022-04-20 10:5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모나리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나리자는 이날 오전 10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15원 (16.97%) 오른 4240원에 거래 중이다.

모나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마스크 관련주로 분류되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정부가 다음달 초 실외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도록 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초에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전 2차장은 "300인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시행해온 지역축제 심의·승인 제도 운영을 잠정 중단하겠다"며 "안전점검과 함께 기본방역 준수를 위한 안내·계도 위주의 방역관리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과 관련해선 "4주간의 충분한 이행단계를 거쳐 추진하되, 이행 수준 평가와 지자체, 의료계와의 충분한 소통을 거쳐 5월 말 전환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