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1순위 평균 80.12대1 기록

2022-04-13 08:41
전용면적 99㎡D 최고 경쟁률 234대1 기록…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

[사진=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투시도]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검단신도시 내 역대 최다 청약자 및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5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6070건이 접수돼 평균 80.12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D 타입으로, 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68건이 접수돼 2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불로동에 분양한 '제일풍경채 검단Ⅰ(3만1374건)' 이후 검단신도시 내 역대 최다 청약접수 기록이며, 지난해 5월 서구 당하동에 분양한 '검단역 금강 펜테리움 더 시글로(57.18대1)' 이후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서 들어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공사 중) 역세권 입지를 갖춰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춘 만큼 계약 또한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일대에서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74~125㎡, 13개동, 15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4㎡A 100가구 △74㎡B 50가구 △84㎡A 537가구 △84㎡B 75가구 △84㎡C 311가구 △99㎡A 219가구 △99㎡B 146가구 △99㎡C 90가구 △99㎡D 2가구 △125㎡PH 5가구 등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의 3.3㎡당 평균 평당가는 1347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됐다. 전매제한 기간이 5년인 반면,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