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우크라전 참전…특수부대 등 1만2000명 파병 결정"
2024-10-18 17:52
북한군, 이동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우리 정보당국이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하고 병력 이동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000명 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군은 이미 이동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