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2024-08-22 17:29
기획재정부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통과
연장 25.8km 총사업비 3조 3302억원 투입 2031년 완공 예정
김병수 시장, "통진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연장 25.8km 총사업비 3조 3302억원 투입 2031년 완공 예정
김병수 시장, "통진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과 풍무를 경유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노선연장 25.8km에 정거장 9개소이며 총사업비는 3조 3302억원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로 계획된다.
김포시는 기획재정부(KDI 수행)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관계 지자체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추진전략을 수립해 사업 타당성 검증 평가에 적극 대응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는 철도의 경우 12개월 동안 이뤄지며 경제성 평가, 정책성분석 등을 조사해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면,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실시설계 승인 등을 거쳐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시는 시급한 사업인만큼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주관으로 관련지자체간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대광위는 올해 1월 조정 노선과 비용 분담 방안을 마련해 제시했으며 7월 공청회 개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이달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을 대광위 조정안으로 최종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