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 "윤석열 당선 전국 1위 지지율 '대구편입' 의지다"
2022-03-13 20:23
제20대 대선 윤석열 지지율… 군위군 전국 1위
김영만 군수 배우자도 선거사무원으로 뛰어
김영만 군수 배우자도 선거사무원으로 뛰어
이는 군위군이 지난 3월 9일 실시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 83.7%로 참여하여 경북도 내 최고 투표율과 윤석열 당선인에 83.19%의 표로 지지하여 전국 1위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지지율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대한 군위군민들의 강렬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영만 군위군수와 군위군민이 이리 간절한 이유는, 지난 2월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국민의힘 소속 김형동 의원의 반대로 대구편입이 무산되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까지 추진이 힘들어지고 있음이다.
군위군민의 김형동 의원에 대한 거센 항의도 3월 또는 4월 임시회에서 대구편입 법률안을 처리한다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의 합의 사항을 믿고 윤석열 당선인에게도 높은 지지율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이어 김 군수는 “제 아내는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해서 활동까지 했다. 전국 자치단체장의 부인 중 직접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한 사람이 군위군 외에 누가 또 있었겠느냐?”라며, “그만큼 군민은 윤 당선인의 승리가 간절했던 것이며, 우리가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당선인께서 반드시 화답해주실 것이다”라고 호소했다.
군위군 대구편입은 공식적으로 약속하고 서명까지 한 당사자 중 한 명인 경북 안동‧예천이 지역구인 김형동 의원이 홀로,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반대하고 있어 당선인이 직접 꼬인 실타래를 풀어주기를 기대한 것이다.
이에 김 군수는 “보수의 심장이자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이 목매어 기다리고 있으며, 당선인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던 군위군민들이 당선인만 바라보고 있다”라며, “약속이 지켜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고, 상식이 통하는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라고 윤석열 당선인에게 군위군민의 간절함을 함께하여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