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부터 NFT까지…라인, 상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2022-03-07 13:25
라인플러스·라인비즈플러스·라인넥스트 등 세 개 법인…두자릿수 인재 채용 실시

[사진=라인]


라인플러스가 오는 21일까지 계열사와 함께 '2022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 라이너(LINER) 공개채용'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메신저, 콘텐츠, 금융, 전자상거래, 광고,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글로벌 서비스 개발을 함께할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 법인은 라인플러스, 라인비즈플러스, 라인넥스트 등 세 개며, 모집 규모는 두 자릿수다. 지원자가 SW 개발, 인프라, 시큐리티(보안)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온라인 코딩테스트가 이어진다. 이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필기테스트와 서류 전형, 1차 및 최종 면접이 진행된다.

라인은 오는 10일부터 이틀 간 온라인 채용 직무설명회를 개최한다. 부문별 현직자가 소속 조직·업무를 소개하고 라인에서 어떤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강의 중 채팅창을 통해 현업 담당자에게 조언과 지원 팁을 구할 수 있다.

또한 라인은 신입 직원을 위한 온라인 입문 교육도 마련한다. 라인 메신저와 그룹콜 등 채널로 선배들과 회사·조직, 조직별 업무 프로세스와 역량, 네트워킹에 대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 라인은 이 같은 교육 자리를 지속 마련해 직원이 비대면 근무 체제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라인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NFT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자회사 라인넥스트를 설립했다"며 "이와 함께 신기술 서비스에 한발 앞장서기 위해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