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플러스, ‘나는 라인 개발자입니다’ 도서 선인세 전액 기부

2019-09-25 10:17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는 최근 출간한 라인 개발문화 관련 서적인 ‘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의 도서 선인세 전액 200만원, 20권을 코드클럽한국위원회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단법인 코드클럽한국위원회는 영국 라즈베리파이재단의 무료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한민국 어린이들 누구나 세계와 동일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선생님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교육 커리큘럼과 운영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라인플러스가 기부한 선인세 200만원 및 도서 20권은 8세부터 13세까지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료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SW교육기부단' 운영 및 전문 강사님들의 릴레이 소프트웨어 교육 기부 실천 캠페인인 '코드52(Code52)'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종 라인플러스 데브릴레이션(Developer Relations)팀 리드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및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코드클럽한국위원회에 후원금과 후원 도서를 전달하게 돼 뜻깊다. 어린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혁신을 설계하는 인재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개발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책에 담긴 라인 개발자들의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보며 진로에 대한 용기와 실질적 정보를 얻어 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는 아마존 출신 개발자, 철학 전공 개발자 등 다양한 이력의 개발자 12명이 글로벌 기업 라인의 개발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더불어, 라인에서 동료들과 함께 글로벌 개발자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을 엮은 책이다.

 

라인플러스 개발자들이 발간한 '나는 라인 개발자입니다'[사진=라인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