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판 디즈니’ 도전하는 네이버웹툰 전략 3분 정리... 웹툰 작가 연평균 수입 3억원 실화?
2019-09-24 16:44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가 24일 서울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열린 ‘네이버 서비스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진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네이버웹툰을 글로벌 톱 티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목표는 ‘한국판 디즈니’가 되는 것입니다. 디즈니는 미키마우스와 백설공주, 토이스토리, 겨울왕국, 알라딘 등 우수한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네이버웹툰은 포털 네이버에서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만화 플랫폼으로, 2014년부터 ‘라인 웹툰’이라는 이름으로 미국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연내 유럽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8월 기준, 네이버웹툰의 국내외 월간 실사용자 수(MAU)는 6000만명이며, 월간 페이지뷰는 105억건입니다. 연내 유료 콘텐츠 거래액 6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