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비판' 기자 폭행 변호사, 검찰 송치
2022-03-02 15:55
지난해 11월 17일 입건 후 지난달 3일 검찰로
경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비판하는 기사를 쓴 기자를 폭언·폭행한 혐의를 받는 현직 변호사를 검찰에 송치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언·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현직 변호사 A씨 사건을 지난달 3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서초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17일 현직 변호사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10일 변호사 A씨는 서울 서초구의 한 와인바에서 자리를 함께 한 기자 B씨의 공수처 기사를 문제 삼아 와인병과 잔 등을 던지고 테이블을 엎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기자 B씨는 손가락 등에 상처를 입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변호사 A씨는 대한변호사협회(변협)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언·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현직 변호사 A씨 사건을 지난달 3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서초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17일 현직 변호사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10일 변호사 A씨는 서울 서초구의 한 와인바에서 자리를 함께 한 기자 B씨의 공수처 기사를 문제 삼아 와인병과 잔 등을 던지고 테이블을 엎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기자 B씨는 손가락 등에 상처를 입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변호사 A씨는 대한변호사협회(변협)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