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주가 3%↑..."지난해 영업익 1.4조, 434% 증가"

2022-02-24 09:3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효성티앤씨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효성티앤씨는 전일 대비 3.77%(1만8000원) 상승한 4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티앤씨 시가총액은 2조146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3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4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5% 늘어난 8조5960억원, 당기순이익은 499% 증가한 1조7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 PID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대표 SPA 브랜드인 탑텐과 협업해 전시 부스를 공동으로 꾸리고 탑텐의 레깅스, 팬츠 등 '밸런스'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효성티앤씨는 효성의 인적분할에 따라 2018년 6월에 설립된 섬유·무역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