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주가 5%↑..."지난해 매출 1000억 돌파"

2022-02-17 14: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클래시스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클래시스는 전일 대비 5.19%(900원) 상승한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래시스 시가총액은 1조182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클래시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53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11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국내에서는 슈링크 유니버스에 대한 대기수요로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해외 각국에서 슈링크(울트라포머 3)가 인지도를 높여 꾸준한 판매 증가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21%,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울트라포머3(해외명 Ultraformer III) 해외 판매가 증가한해 10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6%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17억원으로 27.3%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배우 이나영을 광고 프로모션 모델로 선정한 것과 연말 재고조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원가가 늘었다. 올 1분기부터는 원가율이 소폭 안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설립한 클래시스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회사다.